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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이폰과 갤럭시노트를 모두 써본 소감

건강한 하루 2013. 10. 22. 13:00

저는 아이폰3Gs에서 갤럭시노트로 바꿨다가 얼마전 아이폰5로 다시 전향한 사용자입니다.


스마트폰 보급에 촉발을 일으켰던 제품이 바로 아이폰3gs이지요..

그 이전까지만 해도 통신사들이 데이터로 정액제로 꽁꽁 묶어 놓아 핸드폰으로 인터넷 하는것은 그야말로 사치였습니다.

또한 폰에 사용하는 이어폰은 일반 이어폰젝과 호환도 안되어 상당히 불편했지요..






이런 룰을 깬것이 바로 애플의 아이폰이 도입되면서 부터이지요.

아무튼 아이폰3gs 구입 후 2년 넘게 잘 사용하다 약정이 지나 넓은 화면이 부러워 갤럭시노트로 갈아타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뽑기를 잘못한 것인지.. 제 갤럭시노트는 상당히 버벅거렸습니다.

젤리빈까지 업데이트를 해봤지만 사용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핸드폰이 버벅거리더군요..

특히나 몇개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한참 사용하다 보면 나중에는 전화 거는데도 몇 초씩 기다리게 만들더군요..ㅠ


이런 느린 반응과 하드웨어에 최적화 되지 못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환멸을 느껴 얼마전 다시 아이폰5로 갈아타게 됐습니다.

정말 빠른 반응과 또릿또릿한 터치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네요.





태생적으로 하드웨어와 OS를 함께 만드는 애플의 최적화를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절대 따라올 수 없을 것 같군요.

그래서 이를 극복하고자 안드로이드쪽에서는 하드웨어의 스팩을 엄청 올리고 있지요..

하지만 결국 빠른 베터리 소모와 발열만 증가할 뿐 큰 속도차이를 느끼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에 아이폰5s가 64비트 cpu에 그래픽 담당 gpu를 따로 달고 나오면서 정말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만들어 놨더군요..


암튼 화면 작은게 좀 흠이긴 한데... 최적화된 os로 쾌적하게 이용하는 저로써는 크게 불만이 없습니다.

내년에 아이폰6가 4인치 후반대나 5인치로 나온다면 정말 절대 지존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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