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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국내는 이미 안드로이드 생태계로 전락

건강한 하루 2014. 2. 26. 09:50

아이폰 3gs가 처음 나온해엔 정말 아이폰이 대 히트를 쳦지요..

그리아 아직 안드로이드 구글 마켓은 애플의 앱스토어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상황이었구요..


하지만, 구글은 계속해서 안드로이드를 업데이트하면서 배포했고,

삼성을 비롯한 제조사들은 엄청난 물량으로 아이폰을 대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몇년이 흐른 지금 국내 스마트폰의 80~90%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안드로이드 마켓도 엄청나게 팽창했지요..



아직도 해외에서는 애플 앱스토어가 건제하지만,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어플이 훨씬 우세를 점하는 형국이 됐습니다.

이젠 안드로이드에는 있지만 애플에는 없는 어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네이버의 스팸 차단 어플인 후스콜만 봐도 아이폰용은 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앱 개발자이긴 한데..

당연히 많은 사용자 층을 거느리고 있는 안드로이드 어플개발이 우선시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지금 이상황이 좀 비슷한 면이 있지 않나요?

바로 초창기 애플과 IBM과 손을 잡고 도스와 윈도를 출시한 MS의 모습처럼요..

MS는 PC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공룡 기업이 되었죠..





애플 맥은 일부 매니아와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되었구요..

그때와 참 많이도 유사한 상황으로 전개가 되고 있군요.

하지만, 한 회사의 독점은 많은 폐해를 낳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찬밥 신세인 아이폰이 6버젼 출시와 함께 선전을 좀 했으면 하는구요.


한 플랫폼으로 쏠리는 현상은 꼭 문제거리를 낳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견재와 경쟁을 통해 균형있게 발전 해야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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